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 것 같아서 우리 띵깡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참 따뜻해지네요.

우선 띵깡님의 마음을 그 친구에게 전하는 게 먼저 일 것 같아요.

그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 걱정이 되는 마음을 용기를 내서 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띵깡님이 걱정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고, 또 그 친구와 함께하고 싶다는 띵깡님의 진심을 전하세요.

혹 그 친구의 반응 어떨지 염려되어서 이야기하기가 망설여진다면.. 그런 띵깡님의 마음도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진심은 통하잖아요

분명 띵깡님의 진심이 그 친구에게 전해질테니.. 용기를 내세요.

그 다음은 그 친구의 마음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그 친구는 띵깡님의 생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마음인지....

두 친구의 마음을 서로 주고 받은 다음...

어떤 방법이 있을 지도 함께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혹시 그 친구도 원하지 않는데, 다른 선배나 친구들의 강압적인 태도 때문에 폭력 조직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띵깡님이 그런 생각을 전해주기 전에 한번도 그 폭력 조직에 대해 고민해보고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등등 그 친구의 상황과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나서 필요한 도움을 줘야 할 것 같아요.

만약 서로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른다면

062)1388로 전화해서 상담샘과 함께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아볼 수 있어요.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상담센터는 우리 친구에게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우선은 용기를 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본 후에 다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용기를 내세요 띵깡님~ 띵깡님의 진심이 잘 전해지기를 바랄께요.

상담자 황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