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는 나이차이가 좀 나는 동생이 현재 중1입니다.
성격이 조용하고 순한 편이라 어릴적부터 엄마의 말씀을 어긴적이 없는데요ㅡ
초등학교때부터 약간 따돌림을 당하는것 같더니 중학교 올라가서는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친구라고 하는 아이들 두세명이서 같이 다니기는 하는데
그게 친구라고 하기엔 너무 못되어 보이는데,
똑같이 돈을 오백원씩 내기로 하면 동생은 오백원 천원을 더 내야하는 식으로 한다고 해요.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진 못해서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혼자지내는 시간이 많은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같이 다니는 아이들이 친구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괴롭힘도 있는거 같구요,,
글을 올리는 이유는 , 동생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 그냥 한숨만 쉬고 계시고 있기 때문이예요
제가 상담을 권했지만 그저 막막하기만 하신지 싫다고 하십니다.
여기 홈페이지를 찾고나서 전화상담을 해보라고 했었거든요..
따돌림이 눈에띄게 심하다거나 그런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상담소를 거치지 않고서도 따돌림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근데 여긴 비밀글이 안되네요; 한참 망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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