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어버리고싶어요

너무 외롭고 힘들고 지쳐요...............

하루하루가 상처에요.....정말로....

제가 성격은 소심하지만 겉으로 소심하진않거든요..

그런데 학교에서 왕따에요............ㅎ

15살,

아직 철든 나이가 아니라서 한참..이런저런 일 있을 시기인데

제 경우에는 ....

서로 뒷담까다가 저 혼자만 배신당한 꼴인데요

너무 억울하고 복수해주고싶지만

지금은 전 학교에서 왕따나 다름없는거같아요...ㅎ

친구가 있기를 해요...아니면 말을 잘하기를 해요....성격이 드세기를 해요

특징이라곤 활발하고 밝은거밖에 없는데

정말...........

힘들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냥 잠자는 사이에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1분 1초가 저한텐 상처에요........................

특히 제일 싫어하고..원망스러운 과목이

체육이랑 급식먹는시간입니다.........가끔가다 봉사활동도 그렇고

체육................

선생님이 2줄로 나눠서 뛰라고 할때 저 혼자 뜁니다...ㅎ

설령 주변애들이 이런 저를 찌질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해도

너무 자존심 상해요....

정말 아이들이 귓속말할때마다 제 욕하는거같고....

웃으면 괜히 저 비웃는거같고.....

급식먹을때도 그래요.......

이때가 더 쪽팔려요...

식판에다가 밥을 받고 먹으러 자리를 잡는데

우리반 자리가 없을때.....저 혼자 다른반 애들 틈에 껴서 먹어요...............

그럴때마다 절 힐끔힐끔 쳐다보고

숙덕이는 애들도 있고

대놓고 비웃는 행동을 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고작 먹는시간은 10분도 안걸리지만

그 10분이 정말 .. 손목을 긋는것보다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먹어봤자 목으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돈이 아깝고...

급식을 안먹기엔 더 자존심이 상해서..

(굳이 내가 걔네들 신경써서 안먹어야할 이유가 있나 싶고..)

막상 급식먹으러가면 뒤늦게 후회되고......

1학기떄만 해도 저 잘나가는 편이었어요...

친구도 많았고요

그런데 2학기돼서 그 애들이랑 싸우고나니까

그애들이 반애들한테 제 험담을 하고,

자연스럽게 그 애들은 절 피하고...무시하고

 미쳐버릴것같아요........

이러다가 정신병자 되는건 아닌지.............................

........죽어버리고 싶어요 정말.....................................

내일 학교가기싫어요.................

차라리 수면제 먹고 죽어버리는게 편할거같아요

학교생활 2개월하고 조금 남았는데

........그걸 어떻게 버텨요 ㅎㅎ

수련회도..이번에 가는거 선생님한테 사정사정해서

안가면 안돼냐고 부탁하고있는데...될지도 모르겠고

학교행사 있을때..

학생들끼리 그 장소에 찾아가는거.......

학교 축제 등등...

친구가있었다면 정말 즐거웠겠죠

하지만 저한텐 지옥이에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요..................

정말 미칠듯 울고불고 싶은데..눈치보여서 못하겠고

요즘 심지어 찐따애들도 절 만만히 보는거같아서

그렇다고 제가 씨발,나대지마 할 상황도 아니고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힘들어요..........죽고싶어요........

제 주변엔 아무도 없는것같아요.........................................

아무도 이해해줄 사람이 없어요.......

다 절 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