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보니 힘든일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가운데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아팠던 기억을 떠올리면 또 슬퍼지고 그런 상황에 있는것 같은데요.

사람은 어렸을때 아팠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 그때의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무척 어렵고 그것이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끊는다든지 아니면 나의 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나타나기도 하는거 같아요.

학교를 다니면서 왕따를 당했던 경험이 아직 나한테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는 상태이고 그 기억을 떠올리면 아프고 견디기 힘들거 같아요.

어떠한 방법이든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무엇보다도 정서적인 지지와 격려를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담을 하다보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많이 보게 되고 이런 경우 또한 한 사례인거 같아요.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그리고 정말고 병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하면 도움을 받아서라도 지금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생각을 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힘또한 내가 가지고 있다는거 알지요?

용기를 내서 상담글을 올려준  yghs님을 응원합니다. 이런 용기를 내는 친구들은 내면의 힘이 더욱더 강하기 때문에 변화의 가능성도 더 많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