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호무술(채대원)님.
경호무술님께서  옆반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친구가 귀찮게 하고 협박을 하니
기분도 상하고 신경질나겠어요.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옆반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은 경호무술님이신데
경호무술님의 친구가 왜 협박하는 친구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아요.

일단 어떤 일이든 법대로 한다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친구가 협박을 하고 귀찮게 한다라는 것으로 법대로 재판을 받거나 해서 얻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지 여쭤보지 않을 수 없네요.
법대로 재판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경비도 들것이고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과연 그렇게 위험을 감수해서 얻으려고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시고 대처방안을 정하시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친구가 귀찮게 하거나 협박을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대처방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상황에 장단을 맞추어 같이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대처방안인지,
혹시나 다른 대처방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지 고려하고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괜찮으시다면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062-226-8181)로 전화연락 먼저 주셔서
상담시간 약속을 잡고 오시면 기다리거나 상담선생님 배정받는데 어려움이 없으실거예요.
약 1주일 전부터 예약을 하고 오는 시스템이라 당일에 예약없이 찾아오시면
오래 기다리시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오셔야 할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보다 학교에서의 생활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구요.
문제가 있을 때 언제든 연락 주시면 보다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원 황효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