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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22 15:21

이 곳에 글을 쓰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글쓴이 : 사회지도층

안녕하세요?

상담코너를 한참 찾아보다가;;;

못찾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제 동생이 게임을 심하게 많이 합니다.

불건전한 게임은 아니구요..

아! 잔인한 게임 축에 속할 지도 모르지만..

스타크래프트와, 아이들 게임인 메이플 스토리를 합니다.

저랑 엄마가 보기에는 중독된 것 같은데

본인은 아니라고 우기네요..

증상이..

하루종일 게임을 해요..

공부 좀 하라고 하면

했다고 우기면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습니다.

공부 하는 것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는데..

게임 실행해놓고, 인터넷 방송 틀어놓고, 다운받은 FM방송을 들으면서 합니다.

그것때문에 엄마랑 자주 부딪혀요...

평소에는 진짜 착한 동생이거든요..

23살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애교도 많고 재밌고 암튼 성격은 밝아요.

근데 컴퓨터 앞에만 앉았다 싶으면

불러도 잘 못 듣구요..

엄마가 화나서 컴퓨터를 강제종료 하신다거나

뭐라고 한 말씀만 하시면

돌변해서 대들곤 하네요..

진짜 그럴 때 보면 정도 떨어지고

제 동생이 아닌 것만 같습니다.

게임에 많이 지면 기분이 안좋아서 신경질도 부리구요..

언성 높이고 장난 아니에요..

얘를 어떻게 해야 되나요 ㅜㅜ

본인이 중독됐음을, 아니 이대로 가다간 중독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좀 느끼고

알아서 조절했으면 좋겠는데..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만 하고 있네요 ㅠㅠㅠㅠ

도와주세요 ㅜㅜㅜㅜㅜ



1388 11-01-27 13:27 사회지도층 님 동생의 그런 모습에 참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23세 남동생인것 같은데요. 내용을 읽어보니... 개인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062-1388을 통해서 전화주시면 전화상담을 통해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전화상담 기다리겠습니다. 사회지도층 님 동생의 그런 모습에 참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23세 남동생인것 같은데요. 내용을 읽어보니... 개인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062-1388을 통해서 전화주시면 전화상담을 통해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전화상담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