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터넷 RESCUE 스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프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 기숙형 치료프로그램으로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이며 상담심리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수련활동 전문가들이 진행을 맡는다. 대상은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으로 6월30일까지 광주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상심리사에 의한 심리평가·치료와 상담심리전문가에 의한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 인식, 개인 심리치료 등을 위한 수련·자치활동 등이다.
작성일 : 10-06-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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