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무료진료 서비스 제공
남구보건소, 청소년쉼터 아동 대상
2008년 04월 11일 00시 00분 입력 광주 남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청소년쉼터 시설 아동들에게 무료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일시청소년쉼터(소장 박병훈)는 보호를 필요로 하는 지역내 13∼18세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로, 남구보건소는 쉼터의 요청으로 이달부터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3∼5명의 청소년에게 구강검진과 치아홈 메우기, 충치치료, 치면세마(스켈링), 불소도포 등의 무료 구강진료 의료서비가 제공된다.
진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진료로 평소 구강관리에서 소외됐던 청소년들에게 포괄적인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임산부 구강교육, 유아 일일체험학습, 초등학생 치아홈 메우기, 노인 무료 보철 지원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용인 기자 m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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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6-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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